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10월 신설법인 6445개, 지난달보다 24%나 증가
통계 작성후 가장 높은 10월 수치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10월 신설법인수가 6445개로 지난달보다 24.3%(1260개)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0년 통계작성을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10월 수치이다. 1월부터 10월까지의 누계도 6만 2781개로 지난해 같은기간(62,391개)보다 0.6%(390개) 늘어나 높은 수치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제조업ㆍ건설업ㆍ서비스업이 지난달보다 각각 25.2%, 21.1%, 24.2% 씩 증가했으며, 30세 미만과 40대, 50대가 신설한 법인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금규모별로는 지난달 대비 50억원 이하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서는 10억원 초과 구간에서만 감소했다. 특히 5000만원 이하 신설법인 비중이 73.9%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인천지역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신설법인이 증가했고 광주(55.9%), 경북(34.6%), 전남(31.9%) 등의 지역에서 특히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yesyep@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