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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퍼스아시아사업 한국학기 종강, 장제국 동서대총장 특강 3개국 원격화상강의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우리나라 동서대와 중국 광동외어외무대학, 일본 입명관대학 등 3개국을 이동하면서 수업하는 캠퍼스아시아사업 2013년도 한국학기(9월5일∼12월4일) 종강특강이 29일 오후 2시40분부터 오후4시까지 동서대 국제협력관 3층 초국경경영대학원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종강특강의 강사는 동서대 장제국 총장이며 강의테마는 ‘동북아시아 국제관계의 현재와 미래전망‘이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의 특강내용을 원격화상시스템으로 일본(입명관대)과 중국(광동외대)으로 동시 중계된다. 현장에서는 캠퍼스아시아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중일 3국 학생 30명이 강의를 듣는다. 캠퍼스아시아사업 참여 학생들은 다시 내년 중국학기(2월17일~4월25일), 일본학기(5월12일~7월18일), 한국학기(9월15일~11월28일)를 거치게 된다.

캠퍼스아시아사업은 한중일 대학 간 공동학위 취득을 목적으로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현재 동서대, 서울대, 카이스트, 포스텍, 고려대, 성균관대, 부산대, KDI국제정책대학원 등에서 10개의 사업단을 운영하며 학생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각 사업단에는 한중일 세 나라의 대학이 각각 1개씩 참여하고 있다.

동서대ㆍ광동외어외무대ㆍ입명관대학 등 3개 대학 컨소시엄의 테마는 ‘동아시아 차세대 인문학 리더양성’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함께 3개국을 순회하며 학습하고 각국이 한 학기씩을 맡는 3학기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학기별 수업은 10주씩 연간 총 30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은 공동수업과 공동 기숙사 생활을 통하여 3개국 언어와 역사, 문화 등을 배우고 있다. 3국 정부가 합의한 기준에 따라 참가 학생들에게는 항공비ㆍ체재비ㆍ기숙사비 등이 지원된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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