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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난티 클럽, 설원 위에서 ‘발렌타인 스노골프 Vol. 2’ 개최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아난티 클럽(www.ananticlub.com)이 2013년에 이어 2014년에도 설원 위의 스노골프를 선보인다.

아난티클럽은 2014년 1월 3일부터 2월 7일까지 한 달 간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과 함께 이색 겨울 액티비티 ‘발렌타인 스노골프 Vol. 2’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발렌타인 스노골프 Vol. 2’ 는 정규 스노골프 운영 방식과 같이 9홀로 운영되며, 총 라운딩 시간은 3시간 가량 소요된다. 전담 컨시어지가 카트를 운행해 원활한 경기가 운영되도록 돕는다. 티오프 간격은 15분이며, 클럽은 개인용을 구비해야 한다.

스노골프 코스는 아난티 클럽에서도 특히 자연 경관이 빼어나고 도전적인 홀이 많은 잣나무 코스에 조성했다. 일반 정규 잔디 골프 코스 보다 30% 짧지만 단단하게 다지고 얼린 눈으로 페어웨이와 홀을 만들어 총 9홀 규모로 경기가 진행된다. 로컬 룰로는 볼의 위치 파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기존 해저드 말뚝의 안쪽으로 눈을 다져 새롭게 해저드 처리를 하고, 볼이 해저드 밖으로 나갈 경우 IP지점 쪽으로 특설 티를 설치한다. 


또한 다양한 재미가 숨어있는 홀들을 배치해 라운딩 재미가 배가되도록 했다. 2번홀은 그린을 깔대기 모양으로 조성해 그린에 올리기만 하면 홀인원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성공 시 발렌타인 17년산 1병을 증정한다. 4번홀은 스코어를 줄일 수 있는 홀로 티샷 두개가 벙커에 안착 시 홀 스코어 -1점으로 계산되며 8번홀에선 티샷이 벙커에 안착 시 1벌타를 부여한다. 9번홀에서는 티샷 존 안착 시 퍼팅 이벤트 7회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올해에도 클럽하우스 내 야외수영장은 스노골프 기간 동안 아이스 퍼팅장으로 변신한다.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17야드 아이스 퍼팅대회’가 열린다. 경기 방식은 홀 컵에서 17야드(15m) 떨어진 지점에서 한번에 퍼팅을 성공하는 모든 골퍼들에 발렌타인 17년산 미니어처 한 병이 상품으로 주어진다.

3일 스노골프 오픈식에는 전년도 아난티 스노우골프 챔피언십 우승자 및 VIP 라운딩과 함께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있을 예정이며, 스노골프 마지막 날인 2월 7일엔 ‘발렌타인 스노골프 챔피언십’을 개최해 한 달 간의 여정을 마무리 한다. 스노골프 기간 동안 매일 1등과 2등을 차지한 골퍼들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질 예정이다. 우승자에게는 ‘발렌타인 40년’을 부상으로 증정한다.

이용재 아난티 클럽 본부장은 “2013년 1월, ’겨울에는 골프를 치지 않는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한국에서 최초로 운영된 스노골프(5홀 규모)에 대한 호응이 뜨거워 2014년 스노골프는 9홀, 정규 스노골프코스로 운영하기로 했다” 며 “하얀 설원 위에서 펼쳐지는 ‘발렌타인 스노골프 Vol. 2’는 겨울철 목 마른 골퍼들의 갈증을 해소함은 물론 가족, 친구들과 함께 이색 겨울 스포츠의 묘미를 만끽 할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스노골프는 주중, 주말 10만원에 유명한 아난티 디저트 뷔페와 함께 즐기는 점심식사, 티 하우스에서 제공하는 발렌타인 위스키 1잔이 포함되어 있다. 문의는 (031)589-3000.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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