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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샵, 사회적 기업이 만든 한우육포 판매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GS샵이 오는 29일 오후 3시20분부터 도네이션 방송으로 사회적 기업이 만든 한우육포 판매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동그라미 플러스가 만든 ‘맛있는 육포야 한우육포’가 나온다.

동그라미 플러스는 지적 장애인들의 재활 자립을 위해 설립된 사회적 기업이다. 현재 약 60여명의 장애인들이 동그라미 플러스에서 근무하고 있다.

‘맛있는 육포야 한우육포’는 국산 한우만 사용한 것으로, 발색제나 합성보존료, 화학조미료 같은 화학첨가제를 넣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천일염, 유기농 설탕, 유기농 간장, 누룩을 발효시켜 얻은 홍국 쌀가루, 국내산 표고버섯 등 국산 천연 재료가 엄선돼 맛을 냈다.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HACCP(위해요소관리우수) 인증을 마친 작업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한우육포 10봉(총 170g)을 시중 판매가보다 7000원 저렴한 3만원에 판매한다. 자동주문전화를 이용하면 1000원 더 할인받을 수 있다. 사은품으로 ‘한돈육포’ 2봉과 에코백도 증정한다.

GS샵은 이번 방송의 수익금을 전액 근로장애인들의 급여로 사용할 예정이다. GS샵은 2005년부터 수수료를 받지 않는 도네이션방송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사회적 기업의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김광연 GS샵 상무는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믿고 먹을 수 있는 사회적 기업의 상품을 구입 할 수 있고 근로장애인들의 자립도 도울 수 있는 뜻 깊은 상품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밝혔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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