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레버쿠젠(독일)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잉글랜드)의 5차전 경기에서 맨유가 원정임에도 레버쿠젠을 5대 0으로 대파했다.

28일(한국시각) 새벽 레버쿠젠 홈경기장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경기는 맨유의 웨인 루니의 날이었다.

맨유는 전반 21분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골을 시작으로 29분 에미르 스파히치가 추가 득점을 올렸다. 이어 후반전 20분 웨인 루니, 31분에는 크리스 스몰링이 득점 행렬에 가세했으며 종료 직전 후반 42분에는 라이언 긱스의 도움을 받은 루이스 나니가 대미를 장식하는 팀의 5번째 골을 작렬시켜 5대 0 완승했다.


이 중 4골은 웨인 루니의 ‘작품’이었다. 웨인 루니는 팀의 3번째 골을 직접 넣었을 뿐만 아니라 나머지 4골 중 3골도 모두 자신의 도움으로 득점하면서 그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한편 손흥민은 선발 출장했으나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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