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특별 내한한 올리버 슈미트 폭스바겐파이낸션서비스 AG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책임자가 ‘새로운 국제 시장 진입 전략’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지난 2010년 한국 법인을 설립한 폭스바겐파이낸셜코리아의 준비 과정과 함께 다국적 기업이 새로운 시장 진입을 위해 필요한 선행작업과 의사결정 모델 등이 소개됐다.
또한,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MBA 학생을 대상으로 인턴쉽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추후 별도의 선발 과정을 거친 이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대에 대응하는 경영 마인드를 함양시킬 수 있도록 현장 체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프랑크 차네츠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대표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회의 일원으로써 책임을 다하고 건전한 경영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강연회를 시작으로 선진 자동차 문화를 알리는 것은 물론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albighead@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