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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 코스피, 기관ㆍ외인 동반 매도 속 약세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속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4거래일 만에 내림세다.

27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8.76포인트(0.43%) 내린 2013.88을 기록하는 중이다. 전일 뉴욕증시가 주택경기지표 호조에 상승세로 마감했지만 이날 코스피지수는 6.36포인트 내린 2016.28로 개장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56억원, 94억원을 팔아치우면서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546억원을 매수하며 낙폭을 저지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이 4%대 급락하고 있고 전기전자, 화학 등도 소폭 떨어지고 있다. 반면 섬유의복,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등은 소폭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세다.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1만8000원(1.22%) 내린 146만1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NAVER와 현대차, SK하이닉스는 소폭 오름세를 보인 반면 LG화학, POSCO, SK이노베이션, KB금융 등은 1%대 안팎의 내림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같은 시간 전거래일보다 1.75포인트(0.34%) 오른 512.29를 나타내고 있다. 대장주 셀트리온은 보합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세미텍과의 흡수합병 소식에 아이테스트가 10% 내외로 급등 중이다. 스포츠서울 역시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13% 가량 오르고 있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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