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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용수 FC서울 감독, AFC 올해의 감독상 수상
최용수(40) 프로축구 FC서울 감독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감독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용수 감독은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린 2013 AFC 시상식에서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최 감독은 지난해 김호곤 울산 현대 감독에 이어 2년 연속, 박종환과 차범근, 차경복, 허정무, 김호곤 감독에 이어 한국 감독으로는 6번째로 AFC 올해의 감독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대표 간판 스트라이커 출신의 최용수 감독은 지난 시즌 막강한 공격력과 페어플레이를 중요시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무공해 축구’라는 축구 철학을 만들어 2012 K리그 우승, 2013 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등의 성적을 거두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사진=FC서울

최용수 감독 외에도 한국 여자 축구의 기대주 장슬기(19·강원도립대)가 올해의 여자 청소년상을 받았고, 장슬기가 속한 한국 19세 이하 여자 대표팀은 올해의 여자 대표팀에 선정됐다. 여자 대표팀은 AFC U-19 여자 챔피언십에서 무패로 우승하며 9년 만에 대회 정상에 올랐다.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은 공로상인 ‘AFC 다이아몬드 오브 아시아’를 수상했다.

조범자 기자/anju1015@heraldcorp.com

 
사진=FC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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