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오는 2014년 2월 28일까지 하네다 공항과 도쿄시내 및 요코하마를 연결하는 철도회사인 케이큐사와 협력해 ‘케이큐 급행전철’ 왕복 승차권을 최대 280엔까지 할인한다.
대한항공을 이용한 승객이 하네다 공항 국제선 청사에 위치한 ‘케이큐 여행안내 센터’를 방문하면 800엔인 시나가와 왕복 승차권과 880엔인 요코하마 왕복 승차권을 각각 600엔에 구입할 수 있다.
승차권은 왕복 2장이 한 세트로 판매될 예정이며 1명의 승객이 왕복 승차권을 구입해 사용하거나 2명의 승객이 각각 편도 승차권을 한 장씩 이용할 수 있다. 케이큐 여행안내 센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대한항공은 이번 제휴를 기념해 홈페이지(www.koreanair.com)에서 하네다 공항에서 시나가와까지 케이큐로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맞춘 고객에게 김포~하네다 왕복 항공권과 일본 호텔 2박 숙박권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게이큐사는 자사가 운영하는 천연온천 헤이와지마를 이용하는 대한항공 고객들을 대상으로 캐릭터 티셔츠와 수건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realbighead@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