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용자가 급증하고 스마트폰 대중화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결제시장도 모바일로 흐름을 옮겼다. 수중에 돈이 없어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매우 편리해진 상황.

(주)카란미디어가 출시한 모바일결제 시스템 ‘스마트팡팡’은 15초 안에 결제가 이루어진다. 스마트팡팡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바로 결제창으로 넘어가며 소비자가 직접 결제금액을 입력하는 시스템이다. 스마트팡팡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고 결제금액의 일부는 애플브릿지 희망의 망고나무 심기 캠페인에 기부가 된다. 소비자들은 현금이나 카드가 없어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하고, 가맹점 입장에서도 ‘착한기업’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어 좋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신개념 모바일결제시스템은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홍대도 예외는 아니다. 홍대하면 떠오르는 화려함과 젊음의 이미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핫플레이스  홍대지만 화려함을 뒤로하고 뒷골목으로 들어가면 조용하게 즐길 수 있는 카페나 소박한 느낌의 맛집들도 많다. 비록 눈에는 잘 띄지 않지만 각자 색깔을 잃지 않고 단골들을 보유하고 있는 숨은 맛집들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상수동카페 중 한 곳인 ‘데일리선데이’. 파스텔풍의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으로 수제 디저트로 유명한 곳이다. 합정 카페거리에 위치해있으며 아담한 규모 안에 예쁜 인테리어로 여성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시간이 지루하지 않게 보드카페도 즐길 수 있다. 데일리선데이 카페가 유명해진 이유는 바로 직접 만드는 수제타르트와 수제컵케이크 같은 디저트류로 인공적이지 않은 맛이 특징이다.

이국적인 실내분위기 덕분에 단골손님이 많은 ‘커피미’.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하는 로스터리카페로서 홍대 산울림소극장 건너편에 위치해있다. 원목으로 되어있는 카페 인테리어는 마음을 편안하게 하며 사장이 직접 세세하게 신경 쓴 소품들을 눈여겨보는 것도 눈요기가 될 것이다.

또 다른 개성 강한 카페는 ‘한인테리어’ 라는 곳으로 독특하게 카페와 인테리어 업무를 동시에 보고 있다. 일반 카페처럼 차와 케이크, 브레드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더불어 인테리어, 건축디자인에 대한 상담도 받아볼 수 있다. 인테리어카페답게 뛰어난 인테리어디자인이 돋보이며 적재적소에 배치되어있는 각종 소품들이 인상적이다.  

번잡한 느낌이 싫다면 이렇게 나만의 아지트같은 느낌을 주는 카페를 찾아 차 한잔과 디저트를 즐기는 것도 기분전환이 될 것이다. 이 카페들은 스마트팡팡 가맹점으로 모두 모바일결제가 가능하다. 흔하게 이용하는 카페지만 대학생들에게는 이 여가 비용도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다음달 핸드폰요금으로 청구되는 모바일결제의 장점을 이용하여 대학생들 위주로 점점 결제이용이 늘어나고 있다.

당장 돈이 없어도 간편하게 스마트폰으로 결제가 끝나기 때문에 신속하기도하지만 무엇보다 당장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메리트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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