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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황후' 하지원, 정체 불명 무리에게 목숨 위협 '대체 누가?'
'기황후'에 출연 중인 배우 하지원이 정체 불명의 무리들에게 목숨의 위협을 받고 있다.

11월 26일 오후 방송하는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10회에서는 위협을 당하는 승냥(하지원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타게 된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정체 모를 누군가가 온몸이 포박당한 채로 무릎을 꿇고 있는 승냥의 목에 칼을 겨누며 위협을 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죽을 고비를 넘기고 우여곡절 끝에 원나라 황궁에서 무수리 생활을 하던 승냥이 또 다시 위험에 처하게 된 것이다.


앞서 승냥은 후궁이 될 박씨(한혜린 분)를 모시게 되며 타환(지창욱 분)과 부딪쳤고 타환은 그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승냥에게 호의를 베푸는 타환을 본 타나실리(백진희 분)가 승냥의 뺨을 때리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어 10회 예고에서는 타나실리의 시험에 든 승냥의 모습이 그려지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과연 승냥의 목숨을 위협하는 인물이 타나실리일지 아니면 다른 누군가일지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기황후'는 원나라를 밀쳐내고 공을 세워 비단길의 패권을 장악하려는 왕유(주진모 분)가 돌궐족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전술로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모습이 예고되며 극적 재미를 더하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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