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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시장에 들어온 ‘ICT 체험존’…신나는 동심
SKT, 인천 신기시장 고객센터 활용
SK텔레콤은 인천 신기시장 고객센터에 ICT(정보통신기술) 체험공간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신기시장 고객센터 1층에 자리한 ICT 체험공간에는 ▷교육용 스마트로봇 ‘알버트’와 ‘아띠’ ▷초소형 빔프로젝터 ‘스마트빔’ ▷소상공인을 위한 ICT 경영지원 솔루션 ‘마이샵’ 등이 설치됐다. 이곳을 찾는 고객은 무료로 자유롭게 SK텔레콤의 ICT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 공간을 활용해 스마트로봇을 활용한 창의력 교육, 고객 대상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 상인 대상 ‘마이샵’ ‘띡’ 등 ICT 솔루션 활용 교육 등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전통시장 소상공인이 IT기술을 직접 체험하면서 실질적으로 영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샵은 소상공인용 원스톱 매장지원서비스로, 기존 POS(판매시점관리시스템) 대비 장비 도입 부담을 낮추고 소상공인이 이용하기 쉬운 조작법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기반으로 고객마케팅ㆍ실적관리ㆍ경영분석ㆍ비용효율화 등을 간편한 조작을 통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기시장 고객센터에 마련된 ICT 체험공간을 방문한 아이들이 SK텔레콤의 스마트로봇 ‘알버트’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실제 신기시장은 SK텔레콤 OK캐쉬백과 연계된 전용 멤버십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마이샵 솔루션을 적용한 결과 30~40대 고객층의 이용이 크게 확대됐다. 덕분에 시장 매출이 평균 10% 이상 증대되는 효과로 나타났다.

김정수 SK텔레콤 CSR실장은 “이번 체험공간을 비롯해 향후에도 SK텔레콤만이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ICT 솔루션을 통해 전통시장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태일 기자/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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