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김치 5500포기 직접 담궈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SKC(011790)와 SK텔레시스는 ‘2013 SKCㆍSK 텔레시스 행복나눔 김장 행사’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경기 파주 소재 김치업체 도미솔김치에서 26일 진행했다.‘행복나눔 김장 행사’는 SKC와 SK텔레시스가 겨울철 필수 먹거리인 김장 김치를 임직원들이 직접 담가 필요한 이웃들에 전달하는 두 회사의 대표적인 공동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올해로 6년째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최신원<사진> SKC 회장과 김종식 SK텔레시스 사장을 비롯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직원, 수원상공회의소 직원, SKC, SK텔레시스 직원 등 170여명이 함께 참여,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정성스레 김장김치 5500포기(약 13t)를 담궜다.
최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마음으로 정성껏 기쁜 마음으로 김장을 하자”며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최대한 맛있는 품질의 김치를 담그기 위해 행사 시작에 앞서 미리 초빙 된 전문 김치 조리사에게 알맞은 김장 김치 담그는 방법을 배웠다. 또 장시간 단순 반복 행동에서 야기될 수 있는 통증을 방지하기 위해 올바른 자세에 대한 교육도 받았다.
이날 만들어진 김장 김치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원 보건소를 비롯한 경기도 일대 복지기관과 동대문 쪽방촌 등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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