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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OC, 소치앞두고 세계新 보유 김연아 조명
[헤럴드 생생뉴스]2014년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이 2달 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피겨여왕’ 김연아를 조명하는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IOC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이용해 김연아의 밴쿠버올림픽 영상 하이라이트를 편집해, 여자 피겨스케이팅 부문 세계 신기록 보유자인 김연아를 조명했다고 스포츠조선이 전했다.

2010년 캐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경기 모습을 담은 영상은 쇼트 프로그램과 프리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김연아가 선보인 기술을 자막으로 상세하게 소개했다.

마지막에 경기를 끝내고 김연아가 울먹이는 모습과 시상대에서 환하게 웃는 모습을 교차시키며 “김연아는 대한민국에 첫 피겨스케이팅 금메달을 선사한 선수”라고 전했다.

김연아는 당시 쇼트에서 78.50, 프리에서 150.16의 역대 최고점을 받아 합계 228.56으로 우승했으며, 이 기록은 아직까지 깨지지 않고 있다.

IOC는 지난 9월 말부터 ‘올림픽 세계 기록 보유자’ 시리즈를 기획해 특별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김연아는 유수의 레전드들 가운데 15번째로 소개됐다.

소치 동계올림픽을 통해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는 김연아는 내달 5일~8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리는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대회에 출전을 앞두고 있다.

김연아는 이 대회를 통해 올림픽 시즌 프로그램인 뮤지컬 ‘리틀 나이트 뮤직’ 삽입곡인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쇼트)와 아스토르 피아솔라의 탱고 ‘아디오스 노니노’(프리)를 처음 공개하게 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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