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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민, “각하, 반신반인을 멀리 하소서.”
[헤럴드생생뉴스]인터넷 팟캐스트 ‘나꼼수‘ 멤버였던 김용민씨의 박근혜 대통령 부녀를 비난한 것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김 씨가 자신의 트위터에 자신에 대한 비판을 반박하는 글을 잇달아 올리고 있다.

김씨는 지난 23일 트위터글을 통해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소속 일부 사제들이 박 대통령의 사퇴를 요구하는 시국미사를 연데 대해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그 사람들의 조국이 어디인지 의심스럽다”고 언급한 것을 두고 원색적으로 비판했다. 이를 두고 김씨는 “후안무치도 유만분수지, 부정선거로 당선된 것들이 반성은 커녕 큰 소리 떵떵치니”라며 “이 정권은 불법정권임을 자인하는 꼴이다. 하긴 그 애비도 불법으로 집권했으니. 애비나 딸이나”라고 박 대통령 부녀를 비난했다.


김씨의 글이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고, 정치권에서도 논란이 되자 김 씨는 25일 트위터를 통해 “국정원 120만건, 군 2300만건 트윗보다, 김용민의 트윗 하나가 더 큰 뉴스가치가 되는 세상이군요. 내가 그렇게 위력적인가. ”라며 ‘댓글논란’을 언급했다.

그는 또 “각하, 반신반인(半臣半燐, 절반은 신하인데, 절반은 똥에 많이 함유된 인)을 멀리 하소서. 각하가 위태로우십니다”란 글도 올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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