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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진선 충북 행정부지사 “도민 자부심갖도록 최선”
[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신진선<사진> 제33대 충청북도 행정부지사가 26일로 취임 1주년을 맞는다. 

신 부지사는 충북 도정 1년을 이끌어 온 소감에 대해 “취임 당시 가졌던 지방행정에 대한 기대감과 고향에 대한 애정이 이시종 지사의 일에 대한 열정과 조화를 잘 이루어 최근 충북 도정이 주목받을 만큼 커다란 성과들을 많이 이루어 낸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앞으로도 정부3.0시대에 걸맞게 직원들과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합리적인 소통으로 전국 최고의 명품행정을 구현해 나가고, 도민들과도 도정을 공유하며 충북 도민이라는 것에 도민들이 자부심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부지사는 취임 당시 “태어난 곳이 제천이어서 모천으로 돌아온 연어처럼 충북과의 만남이 운명이라 생각되며,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의 호기를 맞는 충북에서 일하게 된 것이 공직 최고의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또 기회가 있을 때마다‘충북은 내 마음의 고향’이라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자주 표현하곤 했으며, 고향에 대한 이러한 그의 애정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행정 경험은 취임 후 1년간 충북 도정에 있어‘최고의 실적과 안정적 도정 수행’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구체적으로 신 부지사는 취임 후 1년 동안 자신의 능력과 장점을 발휘하면서 통합 청주시법의 국회 통과, 경제자유구역을 둘러싼 논쟁 해소,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달성 등 민선 5기 후반기 도정의 안정적 수행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그는 특히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준비를 현장에서 진두지휘하며 대회 준비 및 경기장을 수시로 점검해, 이번 대회가 참여 국가에 있어 역대 최대 규모와 최고급 시설, 완벽한 경기 운영 등으로 세계조정연맹으로부터 ‘역대 최고의 대회’라는 평가를 들을 수 있었다.

그는 또 정부합동평가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통해 9개 분야 중 6개 분야 ‘가’등급으로 17개 시·도 중 최다‘가’등급 달성과 함께 ‘다’등급이 전혀 없는, 그야말로 ‘기적적인’ 평가실적으로 2년 연속 최우수도 달성을 이룩해냄으로써 충북의 공무원들이 전국에서 가장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란 것을 입증했다.

한편 그는 평소 꾸준한 건강관리와 함께 직원들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직원들과 테니스나 가벼운 등산을 즐기며 격의 없는 만남도 늘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매우 소탈하고 넉넉한 성품으로 직원들을 편하게 대해줌으로써, 특히 하위직 공무원들로부터 친근감 있는 상사로 통하며, 조직 내 직원들의 사기와 융화에 맏형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lee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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