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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쉽게 앉고 일어서는 의자(EASY UP)’ 등 디자인 최우수상
‘리바트 디자인 콘테스트’ 시상…‘Swan chair’ ‘Curved Shelf’ 등도 




‘제12회 리바트 디자인 콘테스트’ 최우수작에 백조 형상의 의자 ‘Swan chair’(홍익대 배지훈)ㆍ구부러지는 서가 ‘Curved Shelf’(주병훈, 단국대 최유빈)ㆍ쉽게 앉고 일어서는 의자 ‘EASY UP’(한양대 박상두) 등 세 작품이 선정됐다.

25일 리바트에 따르면, ‘삶의 공간을 예술로, 꿈의 공간을 현실로’라는 주제의 이번 디자인 공모전에 총 550여 작품이 출시돼 대상 수상작 없이 최우수상 3작품, 우수상 4작품이 뽑혔다. 


‘Swan chair’는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철근과 나일론끈을 재활용해 심미적인 의자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작품이다. ‘Curved Shelf-Quanta Smith’ 는 중앙을 향해 기울기를 줘 다양한 각도에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선반장 디자인이며. ‘EASY UP’은 노령세대를 위해 쉽게 일어나고 앉을 수 있는 기능성 의자를 제안했다. 
 


세 작품 모두 독창성과 주제 부합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민대 김철수 명예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았고 영국 디자인전문회사 오피엄블루(Opiumblue)의 데이비드 홀 대표가 해외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것을 비롯해 경희대 산업디자인학과 최명식 교수, 삼성전자 홈 어플라이언스 디자인그룹 김형준 수석디자이너, 우퍼디자인 한경하 대표 등이 심사했다. 

김철수 심사위원장은 “올해는 주제부합성, 독창성, 고객지향성 등은 높이 평가됐으나 아이디어 효과와 실현가능성에 대한 부분이 다소 미흡해 대상작품을 선정하지 못했다”며 “이번 공모전이 예비 디자이너들에게 성장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디자인 공모전의 우수상 이상 수상자는 리바트 입사시 서류전형이 면제된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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