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 KT스카이라이프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쎄티오 크리스마스 캐럴(채널 810번)’과 ‘키스 크리스마스 스페셜(채널 844번)‘ 등 24시간 캐럴 전문 채널 2개를 특별 편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쎄티오(Satio) 크리스마스 캐럴’ 채널은 크리스마스를 한 달 앞둔 지난 23일부터 방송돼 다음달 26일까지 세대를 초월해 사랑 받는 크리스마스 명곡들이 중점적으로 편성된다.

특히 샤이니, 동방신기, 에일리, 빅마마, 이승철, 성시경 등 국내 인기 가수들을 비롯해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테일러 스위프트, 머라이어 캐리 등 팝가수들의 캐럴이 소개된다. 또 크리스 보티, 로라 피지, 다이아나 크랠, 케니 지 등 재즈 뮤지션들의 연주곡까지 만날 수 있다.

다음달 2일부터 26일까지 운영되는 스카이라이프 844번 ‘키스 크리스마스 스페셜(KISS X-Mas Special)’ 채널을 통해서도 24시간 캐럴을 들을 수 있다. 캐럴의 고전이라 불리는 빙 크로스비(Bing Crosby), 팻 분(Pat Boone)의 노래부터 가요, 재즈, 팝, 록, 클래식 등 전문가들이 선곡한 다양한 장르의 캐럴 라인업을 즐길 수 있다.

‘징글벨’, ‘창 밖을 보라’, ‘루돌프 사슴코’ 등 귀에 익숙한 기존 캐럴 외에 최신 크리스마스 시즌 곡도 같이 청취할 수 있다.

killpas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