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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NN “G 플렉스 셀프힐링 마치 X맨의 울버린 같다”
LG 커브드 스마트폰 G 플렉스 美 방송사로부터 호평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LG전자가 선보인 커브드 스마트폰 ‘LG G 플렉스’가 미국 주요 방송사들로부터 집중 조명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25일 LG전자에 따르면 미국 뉴스전문 채널 CNN은 경제프로그램 ‘퀘스트 민즈 비스니스(Quest Means Business)’에서 3분여 걸쳐 LG G 플렉스를 소개했다.

이 방송은 LG G 플렉스에 대해 ‘G 플렉스의 휘어진 디스플레이는 셀프 힐링 커버가 특장점’이라는 문구를 방송 내내 내걸었다.

프로그램에 등장한 기술 전문가이자 ‘디지털 위즈덤’의 저자인 쉘리 파머는 스튜디어오에서 G 플렉스를 직접 소개하며 “아직 북미에서는 런칭되지 않았지만, 나를 황홀하게 만들었다(This phone blows my mind)”며 G 플렉스를 “보고 싶어할만한 혁신적인 제품”(This is as innovative a product as you are likely to see)이라고 극찬했다.
 
CNN에서 LG G 플렉스를 소개하는 모습.                                                       [출처= CNN 퀘스트 민즈 비스니스 캡처]

파머는 또 6인치의 플라스틱 OLED가 60인치 커브드 TV를 보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또 G플렉스를 손으로 누르며 외부 충격에 강한 내구성을 증명해 보이기도 했다.

특히 후면 커버의 스크래치를 스스로 치유하는 G 플렉스의 ‘셀프 힐링’ 기술에 대해 영화 X맨의 울버린을 빗대어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파머는 셀프 힐링을 예로 들며 “스마트폰에서 기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신선한 것들을 보여주는 지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술은 LG전자가 후면 커버에 스크래치 방지 필름을 입혀 스마트폰 커버에 생긴 가벼운 흠집을 수 분 이내에 없앨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사용자는 LG G 플렉스를 처음 구입한 것처럼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CNN에서 LG G 플렉스를 소개하는 모습.                                                                       [출처= CNN 퀘스트 민즈 비스니스 캡처]

이와 함께 미국 CBS 방송도 ‘CBS This Morning’에서 약 3분 동안 G 플렉스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CNBC도 ‘Squawk on the Street’ 프로그램에서 4분여 동안 G 플렉스를 소개했다.

LG전자가 이달 국내 시장에 출시한 G 플렉스는 현재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인증절차를 통과한 상태로 내년 2월께 미국 시장에 출시될 전망이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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