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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카라! 200만불 규모 북미수출계약 체결!

음식물처리기 수출의 물꼬를 트다

친환경 절전형 음식물처리기 전문기업 매직카라(www.magiccara.co.kr)는 지난 18일 캐나다의 FCS사(www.nofoodwaste.com)와 200만불 규모의 북미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매직카라는 캐나다의 FCS사와 북미 전 지역에 스마트카라를 공급하게 된다. 캐나다의 FCS사는 몇년 전부터 배출원에서 음식물쓰레기 처리가 가능한 제품을 발굴하였으나 이렇다 할 제품을 찾지 못하다가 이번에 계약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캐나다는 최근 디스포저 사용금지가 확산되고 있고 가정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일주일씩 보관했다가 버려야 하는 불편한 수거시스템 때문에 악취와 들끓는 쥐 등으로 고생하는 캐나다 소비자들에게 획기적인 제품으로 초기부터 반응이 대단하다고 전했다.

한편 캐나다의 공인시험성적기관인 A&L Canada Laboratories의 건조부산물에 대한 퇴비 시험 리포트에 따르면 미네랄이 풍부한 퇴비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FCS사의 머레이 사장은 “ 정원이 많은 북미지역 주택에서 이 제품이 음식물처리기이자 비료/퇴비 제조기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를 마케팅포인트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글로벌 할인매장 코스트코 10개점 테스트 마케팅을 한 뒤 700개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북미지역의 많은 유통채널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제품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크다. 가능하다면 투자 등의 보다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공공한 파트너십을 만들고 싶다.” 밝혔다.

FCS사는 매직카라가 한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소비캠페인 TFT(Trash for Tree)를 북미지역에서도 함께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TFT는 스마트카라 한대가 판매될 때마다 작은 나무 한그루 심기 기금을 적립해서 이산화탄소 저감을 실천하자는 취지의 친환경소비캠페인이다.

매직카라의 최호식 사장은 “이번 북미지역 계약을 통해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한 시장에서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다음달에는 싱가폴, 홍콩, 태국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고 일본에서도 조만간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각국의 바이어들이 관심을 보이는 것은 전세계적으로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고민이 있는 상태에서 스마트카라와 같은 배출원 처리 방식이 향후 나가야 할 방향이라는데 같은 생각을 하는 것 같다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TFT캠페인을 글로벌 캠페인으로 확대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분쇄건조방식 음식물처리기로 젖은 음식물쓰레기를 냄새 없이 완전 건조 된 형태의 가루로 처리해서 1/10로 줄여주는 한편 음식물의 건조상태를 인식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절전형 제품이다.

2013년 산업통상자원부 선정Best 소형가전 최우수제품으로 선정되었고 각종 방송에서 호평이 이어지면서 음식물처리기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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