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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치더게임-아스팔트8:에어본]'아스팔트'는 그냥 무조건 하는거다
● 개발사 : 게임로프트
● 배급사 : 게임로프트 
● 플랫폼 : 스마트 디바이스 
● 장르 : 레이싱 게임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도 명작으로 불리는 게임들이 있다.
일일이 거론하기란 어렵지만 공통점이 하나 있다면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자신만의 색깔을 확실히 했다는 점이다. 그리고 금주에 소개할 게임은 개성이면 개성, 완성도면 완성도 그 어느 것 하나 빠짐 없이 완벽한 수준을 자랑하는 '아스팔트 시리즈'의 최신작 '아스팔트 8: 에어본(이하 아스팔트 8)'이다.
사실, 이 게임은 유료다. 그런데 얼마전 무료로 풀렸다.
모바일게임에 투자하는 시간과 돈이 크게 늘어난 지금 유료와 무료의 차이가 얼마나 클까 할지도 모르지만, 일단 다운받고 플레이 해보고 결정하는 스타일의 유저가 느끼는 체감은 작지 않다. 덕분에 '아스팔트 8'은 다시 한 번 가파른 인기몰이 중이다.

 

   
'아스팔트 8'의 최대 매력은 역시 뛰어난 그래픽과 물리 엔진이다.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구현된 세계적인 명차들과 아름다운 트랙은 모바일 게임의 한계를 뛰어넘고 있다. 레이싱 게임의 매력으로 꼽히는 것이 각종 슈퍼카를 수집하고 콘트롤해 볼 수 있다는 점을 떠올린다면 '아스팔트 8'은 가히 최고의 레이싱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다.
물리 엔진의 수준도 상당한데 절묘한 드래프트나 터보 가속은 물론, 다른 차와의 충돌, 점프, 곡예 운전 등이 실감나게 표현된다. 특히 차량이 파손될때의 슬로우 화면은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자극적이다.
콘텐츠 또한 대단히 방대해서 '아스팔트 8'를 제대로 만끽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그저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돈을 모으고 레이싱에서 우승해 최고급 슈퍼카를 구입하는 과정이 유저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단점을 꼽자면 난이도가 대단히 높다는 것인데, 이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는 그다지 중요한 문제가 아닌 것 같다. 어려워서 재미있는 게임이라는 평가가 많으니 말이다. 취향에 차이는 있겠지만, 게이머라면 무조건 해봐야 하는 명작 게임 중 하나다.

※ 정광연 기자의 '터치 더 게임'은 매주 화제를 불러 모은 스마트폰 & 피처폰용 게임을 선정, 이에 대한 기자의 시각을 게재하는 코너입니다

정광연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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