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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혁신도시 코아루 파크드림시티 견본주택에 2000여명 인파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김천혁신도시 코아루 파크드림시티 오피스텔 견본주택에 개장 첫날 인파가 몰려들었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 21일 개관한 견본주택에 첫날 오전에만 이전기관 종사자 등을 중심으로 2000여명이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천 코아루 파크드림시티 오피스텔은 KTX 김천구미역 바로 앞 50m 거리의 초역세권 단지다.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KTX역사(김천구미역)가 위치한 김천혁신도시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6층 규모의 전용면적 28㎡ 359실, 32㎡ 22실, 37㎡ 44실, 59㎡ 44실 등 총 469실로 구성됐다. 올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김천혁신도시에는 한국도로공사 등 총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할 예정이며, 이전기관 직원수만 5125명에 달한다. 기관 이주 초기 단계에 이전기관 직원들 중심으로 오피스텔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오피스텔에서는 입주자 전용 호텔식 생활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전기관 종사자를 위한 조식, 세탁, 정보안내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입주자 사생활 보호 및 주차장 소음 저감을 위해 오피스텔과 상업시설 주출입구 및 주차장 입구를 별도로 분리해 운영한다.

입주자 전용 커뮤니티시설에는 비즈니스센터, 실내골프장, 북카페, 피트니스센터, 옥상공원 등 아파트에 버금가는 시설이 꾸며진다.

견본주택은 KTX 역사 맞은 편에 있다. 21~24일 청약접수, 24일 청약 당첨자 발표에 이어 25~26일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600만원 중후반대이며 중도금(분양가 60%) 무이자가 적용된다. 1인당 3건까지 계약 및 대출이 가능하며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이다. 분양문의는 054-433-9400으로 하면 된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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