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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단계 태양 흑점 폭발, "이달에만 8번"…국내 피해는?
[헤럴드생생뉴스] 3단계 태양 흑점 폭발이 지난 19일 또다시 발생했다.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은 19일 오후 7시 25분경 태양 오른쪽 가장자리의 흑점에서 3단계 태양 흑점 폭발 현상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이번 폭발은 50여분 간 지속됐으나, 발생시간이 우리나라 야간 시간이어서 한반도 상공 전리층 및 국내 단파통신 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다만 3단계 태양 흑점폭발의 후속영향으로 미국 GOES위성에서 관측되는 태양입자 유입량이 현재 평소보다 20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3단계 태양 흑점폭발로 올해 들어서만 3단계 경보상황이 14회, 최근 한 달 사이 8회가 발생한 것으로 기록됐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올해 같은 태양활동 극대기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이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현상으로, 지난 2000년 극대기 이후 2005년까지 3단계 이상 경보상황이 다수 발생했던 사례를 비춰볼 때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3단계 태양 흑점 폭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3단계 태양 흑점 폭발, 이달에만 8번이라니…”, “3단계 태양 흑점 폭발, 직접적으로 느껴지는 피해는 없는 듯”, “3단계 태양 흑점 폭발, 괜히 무섭긴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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