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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유플러스, 학교급식 위생관리 시장 진출
[헤럴드경제=서지혜 기자] LG유플러스는 20일 IT솔루션 전문업체인 사랑넷과 손잡고 통신업계 최초로 단체급식 위생관리 솔루션 ‘유플러스 비즈 스마트프레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유플러스 비즈 스마트프레시는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조리과정을 기록하는 과정에서 통계를 내는 등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됐다. 단체 급식을 실시하는 사업장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행하는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에 맞춰 식품의 관리와 조리과정을 실시간으로 기록하게 돼 있다. 조리 도중 양식지를 기록하기에는 번거로움이 있고 정기점검 때 취합하거나 통계를 내기에도 불편했다.

이 솔루션은 LG유플러스의 사물지능통신(M2M) 기술과 사랑넷의 위생관리 솔루션을 통합, 입력 편의성을 높인 게 특징이며 관리자용 웹페이지를 통해 관리 정보를 실시간을 확인, 분석하는 기능을 갖췄다. 

LG유플러스는 20일 IT솔루션 전문업체인 사랑넷과 손잡고 통신업계 최초로 단체급식 위생관리 솔루션 ‘유플러스 비즈 스마트프레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이용하면 식품 위해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원인을 빠르게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무선 온도관리 시스템은 냉장고·냉동고 감지기가 온도와 습도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해 서버에 전송하고 이를 식중독지수로 변환해 웹페이지에 표시해준다. 이상 현상이 발생하면 지정된 번호로 문자메시지(SMS)도 보낸다.

남승한 LG유플러스 M2M사업담당은 “단체급식 위생 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정부도 불량식품 근절에 나선 상황에서 유플러스비즈 스마트프레시가 해법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앞으로 탈통신 융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혜 기자/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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