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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GIST, 21일부터 이틀 동안 EXCO서...제2회 DGIF 개막
‘D[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GIF 2013(DGIST Global Innovation Festival 2013)이 오는 21일부터 이틀 동안 대구 EXCO에서 열린다.

19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에서 열리는 국제 학술대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DGIST 6개 특화 분야 전공인 신물질(Emerging Materials), 정보통신융합(Information & Communication Engineering), 의료로봇(Medical Robotics), 그린에너지(Green Energy), 뇌과학(Brain Science), 뉴바이올로지(New Biology) 분야의 종합 국제 학술대회가 열린다.

이를 위해 컴퓨터과학 및 응용수학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데이비드 하렐(David Harel,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 교수와 2005년 호암상을 수상한 김경석(Kyung-Suk Kim, 브라운대학교) 교수 등이 기조연사로 초청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6개 전공 학술발표가 동시에 진행된다. 각 전공분야에서 10여명의 국내외 정상급 연구자 학술발표와 DGIST 융복합대학 기초학부의 교육프로그램 소개가 이어진다.

DGIST는 이번 행사를 통해 DGIST 특화육성분야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며 학술 교류 활동을 통해 학술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산업계 동향에 대한 의견 교환 및 국제 교류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한다.

신성철 DGIST 총장은 “지역 산업계 전문가들과 학계의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첨단 과학기술을 소개하고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DGIF가 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 학술대회인 만큼 관련 분야의 중요한 정보와 지식, 통찰력을 마음껏 나누는 지성인의 페스티벌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전했다.

DGIF 2013의 사전 참가등록은 공식 홈페이지(http://dgif/dgist.ac.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일반 5만원, 학생 3만원으로 참가등록을 한 참가자들에게 발표 자료집과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다양한 볼거리가 함께하는 만찬(21일) 참석의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DGIST는 2004년 정부출연연구소로 출범한 이후 교육기능이 추가돼 2011년부터 대학원 과정을 개교했다. 내년 학부과정을 개설하는 DGIST는 국내 유일의 교육과 연구 기관이 공존해 운영되는 체제를 갖추고 있고 국내외 최고의 교수진 및 연구진과 함께 ‘세계 초일류 융복합 연구중심대학’을 향해 도약하고 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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