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LH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사업지구 내 단독주택용지(91필지), 상업·근린생활시설용지(47필지), 주차장용지(5필지)는 전 필지 매각 완료됐고 상업용지의 경우 최고 192%의 낙찰률을 기록하는 등 실수요자들이 향후 대구남부권 발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LH 대구경북본부는 대구옥포지구가 99만5000㎡(30만평) 규모로 지난 2008년 3월에 착공돼 2014년 6월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으로 2014년 말부터 LH가 시행하는 A2블록 아파트단지를 시작으로 6071세대, 1만7236명이 차례로 입주한다고 안내했다.
이 지구는 32%가 근린공원 등 녹지공간으로 선녀지로부터 단지를 거쳐 흐르는 개울과 함께 쾌적하게 조성된다. 이어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1개교, 유치원 2개소로 충분한 교육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등 대단위 계획개발 지역으로 장차 이 지역 거점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LH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사업지구 인근에 달성1·2차공단, 대구사이언스파크, 대구테크노폴리스, 옥포공단 등 낙동강 건너 고령다산1․2차공단 등이 위치해 주거수요가 풍부하다”며 “인접한 금포구획정리지구에 달성군청이 소재해 행정 편의성 증대, 대구시 지하철 1호선 연장구상에 따른 대구도심 연계성이 강화 등”을 장점으로 소개했다.
한편, 대구옥포 공동주택지 공급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LH 대구경북본부 판매고객센터(053-603-2586)으로 문의하거나 LH 홈페이지(www.lh.or.kr) ‘토지청약시스템’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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