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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항공, 의료봉사활동 2주년 맞아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제주항공이 열린의사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의료봉사활동이 2주년을 맞았다고 19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 2011년 10월 필리핀 마닐라 인근 퀘존에서 실시한 활동을 시작으로 제주는 물론 태국과 필리핀 등 제주항공의 취항도시를 중심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인근 마리끼나에서 7번째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번 봉사활동에는 열린의사회 소속 내과, 산부인과, 치과, 한의과 등 7개 분야 의료진과 제주항공 자원봉사자 등 총 25명이 참가했다. 또한, 애경에서는 현지주민에게 나눠줄 1000여명분의 생활용품을 후원하기도 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봉사활동은 전문성을 확보한 민간 의료봉사단체와 제주항공이 보유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다양한 자원과 재능을 활용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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