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와 스마일게이트는 18일 오전 11시 서울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JYP는 2PM과 미쓰에이 등 한류 스타들을, 스마일게이트는 중화권 온라인게임 순위 1위를 비롯해 최근 남미지역 브라질에서도 FPS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한 게임 ‘크로스파이어’를 콘텐츠로 가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은 양사 콘텐츠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켜 K-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표종록 JYP 부사장은 “2PM과 미쓰에이가 참여한 ‘크로스파이어’ 프로모션 영상을 필두로 양사 간의 사업 플랫폼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순히 게임과 엔터테인먼트의 콜라보레이션이 아닌 K-콘텐츠 전파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의 손세휘 실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가는 두 기업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식ㆍ기술ㆍ재능 등을 각자의 분야에서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양사가 만나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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