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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컵와인, 화장품병처럼 생긴 와인…롯데百 패션와인 페스티벌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오는 21일까지 톡톡 튀는 디자인과 색다른 맛을 가진 패션와인을 총망라해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와인수요가 해마다 10% 이상 늘고 있지만, 아직도 낯설게 느끼는 고객을 위해 기획한 행사다.

싱글족을 위한 와인인 스택스 와인이 눈에 띈다. 백화점 최초로 선보이는 컵와인이다. 야외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화장품 같은 병에 달콤한 맛을 가진 와인을 담은 ‘보가 모스카토(2만5000원)’, 수묵화가 라벨에 그려져 있는 ‘트라피체 싱글빈야드말벡 라스 피에드라스(6만원)’ 등도 패션와인에 속한다. 샤넬 그룹이 소유한 ‘샤또 로잔세글라 2009’는 샤또 설립 350주년을 기념해 사넬의 크리에티브 디렉터가 라벨을 제작했다.


유명 조각각 에밀 갈레가 다지인한 병에 ‘영원히 사랑한다’는 꽃말을 갖고 있는 아네모네꽃이 새겨져 있는 ‘페리에 주에’도 이번 행사에서 만날 수 있다.

곽중은 롯데백화점 식품MD팀 CMD(선임상품기획자)는 “연말에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어하는 고객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국내 정상 소믈리에가 현장에서 와인을 직접 추천하는 등 쇼핑에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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