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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답하라 1994' 유연석, 누구보다 잘 아는 '짝사랑의 아쉬움' 공감
배우 유연석이 극중 김성균의 할머니로부터 짝사랑의 아쉬웠던 추억을 들었다.

11월 16일 오후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서는 삼천포 김성균의 집으로 놀러간 신촌하숙 식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뒤늦게 삼천포에 합류한 칠봉이(유연석 분)는 동네 사람들의 기센 환영에 주눅이 들었다. 우여곡절 찾아간 삼천포에 집에 도착한 그는

조선의 마지막 기생 출신이라는 성균의 할머니의 극진한 대접을 받았다. 이 사실을 모르는 칠봉이는 과도한 친절에 몸둘 바를 몰랐다.


그러던 차 칠봉은 할머니에게 스무 살 때 꿈을 물었다. 이에 할머니는 양 볼을 빨갛게 물들이며 자신의 첫사랑의 추억을 떠올렸다. 하지만 할머니의 첫사랑은 이루지 못한 채 가슴 속에 묻어둘 수밖에 없었다.

스무 살 꽃다운 나이의 순수한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할머니의 눈시울은 어느 새 붉어져 있었다. 짝사랑을 하고 있는 칠봉이도 할머니의 마음을 이해했다.

또한 좋아한다고 고백도 못한 채 이별을 맞이했다던 할머니의 말에 고민에 잠겼다.

칠봉이가 이번 일을 계기로 나정에게 확실하게 자신의 마음을 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더불어 이미 커플로 밝혀진 삼천포(김성균 분)와 조윤진(도희 분) 커플의 케미도 이러한 극의 재미에 크게 한 몫을 하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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