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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터쳐블, 세월을 녹여낸 가사와 보이스 '힙합 열풍 이끈다'
남성듀오 언터쳐블이 돌아왔다.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배인(VAIN)'으로 음악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세월을 고스란히 녹여낸 가사와 보이스는 듣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언터쳐블은 지난 11일 네 번째 미니음반 '트립(TRIP)'을 내놓고, 본격적인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이번 음반은 언터쳐블의 성장의 계기가 된 공백기를 하나의 여행으로 표현, 그동안 경험하고 느낀 것들을 음악적으로 풀어냈다. 그래서인지 가사는 한층 깊어졌고, 두 사람의 목소리 역시 자연스러움이 묻어난다. 두 가지가 완벽한 조화를 이뤄 '향기'를 만들어낸다.


특히 타이틀 넘버 '배인'은 작곡가 김기범, 강지원 콤비와 언터쳐블이 손을 잡아 만들었다. 음원 발매에 앞서 공개된 컴백 무대를 통해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는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위를 만들어내는 쾌거로 이어졌다.


2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 언터쳐블이 또 하나의 열풍에 중심에 설 수 있을지, 더불어 힙합에 대한 관심을 더욱 끌어올릴 견인차 역할을 해낼 것인지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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