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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크 싱어송라이터 유근호, 첫 정규앨범 ‘워크 얼론’ 발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포크 싱어송라이터 유근호가 첫 정규 앨범 ‘워크 얼론(Walk Alone)’을 지난 12일 발매했다.

유근호는 제22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입상하며 데뷔, 옴니버스 앨범 ‘우리들의 유재하’, 영화 ‘원더풀라디오’ OST에 참여했다.

앨범엔 타이틀곡 ‘킵 키싱(Keep Kissing)’을 비롯해 담담하고 시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워크 얼론’, 모던록 풍의 ‘커튼 콜’, 싱어송라이터 향니와 함께한 ‘Run2’ 등 10곡이 담겨있다.

앨범을 유통하는 미러볼뮤직 측은 “잔잔한 발라드부터 헤비한 록 사운드와 결합된 포크 록까지 어쿠스틱 기타 중심의 음악이 보여줄 수 있는 변화를 일관성 있게 표현한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앨범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3 앨범제작지원 사업’ 선정작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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