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굴지의 대기업을 제치고 중소규모 애니메이션 제작회사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애니메이션제작 전문회사 ‘허쉬위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13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공공 서비스 웹 및 디지털/멀티미디어 부문 최우수상인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허쉬위쉬’가 출품한 캠페인애니메이션은 정부 및 기업의 공익사업을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홍보영상이다. 감각적인 그림체와 위트있는 애니메이션 연출로 대중으로부터 호감과 자연스러운 참여를 유도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G버스 캠페인의 ‘버스타 버스타!’ 교통안전 캠페인의 ‘안전하자GO!’ 등과 같이 쉽게 각인되고 오래 기억에 남는 슬로건을 내세워 시청각적 요소를 두루 갖춘 멀티미디어 콘텐츠라는 평가다.
허쉬위쉬 관계자는 “귀여운 캐릭터 율동과 정보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인포그래픽을 활용한 G버스 홍보애니메이션은 기업 및 대형서점의 인포그래픽 강연에서도 좋은 사례로 소개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허쉬위쉬(www.hushwish.com)는 현대건설 아파트 생활문화 캠페인 ‘힐스에티켓’을 비롯해 기아자동차, 현대카드, 엔씨소프트 등 기업의 애니메이션광고와 캠페인영상을 제작해 호응을 얻었다.
현재 성폭력예방교육자료 및 성교육영상에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종합 멀티미디어 콘텐츠 등 명쾌하게 정리한 감성형 콘텐츠와 핵심적이고 간결한 캠페인 애니매이션을 제작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