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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럽들의 세안법은 따로 있다?…그들의 ‘시크릿 세안법’ 대공개
[헤럴드경제=남민 기자] 동안피부 셀럽들의 세안법이 대세다. HDTV도 두려워하지 않는 그들도 사실은 모태 피부미녀가 아닌 철저한 관리 덕에 피부미녀 대열에 들어설 수 있었다고 토로했다. 고현정의 솜털 세안법, 수지의 424 세안법, 황혜영의 신생아 세안법, 김민정의 꽈베기 세안법 등 본인만의 노하우가 담긴 각각의 세안법은 스타들의 동안 피부를 꿈꾸는 뭇 여성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기도 했다.

잦은 촬영과 외부 스케줄로 인해 짙은 화장을 할수록 세안은 저자극으로 한다는 것이 이 모든 세안법의 공톰점. 브러시를 사용한다거나, 풍성한 거품이 있는 클렌저를 사용한다거나, 물을 튕겨 세안하는 등 최대한 손을 사용하지 않고 피부 결의 마찰력을 줄이며 세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각질이 쌓이고, 속이 말라 피부가 쩍쩍 갈라지는 건조한 겨울철.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따라 할 수 있는 셀럽들의 올 겨울 신 저자극 세안법을 소개한다.

▲박수진 3중 매끈매끈 세안법

연예계 대표 동안 피부미인으로 거듭나고 있는 박수진. 그는 자신의 피부관리법을 담은 뷰티 전문서적을 낼 만큼 피부관리가 철저하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그런 그가 최근 방송에서 세안법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이미지 제공: 박수진_ SBS E! 스타뷰티로드]

박수진의 ‘매끈매끈 세안법’은 3차례에 걸친 세안 단계가 특징. 여러 번 반복하는 세안은 피부에 자극이 갈 수 있지만 박수진은 두툼한 폼 거품의 버블 클렌저와 달걀 흰자 팩 거품을 사용해 저자극 세안을 했다.

클렌징 크림을 얼굴에 부드럽게 펴 바른 후 손바닥으로 지긋이 눌러 손바닥 열로 크림을 녹여 메이크업을 지우는 1차 세안 후 폼 층이 두꺼운 버블 클렌저를 사용해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럽게 모공 속의 노폐물을 1차로 제거한다. 마지막은 달걀 흰자 팩 비누를 거품을 내 얼굴에 거품을 올려 5분 동안 가만히 기다린 후 미온수에서 찬물로 마무리 한다.

▲황우슬혜 시금치물 세안법

건조함과 트러블이 더욱 심해져 고민이라면 황우슬혜의 ‘시금치물 세안법’을 주목해보자. 특히나 겨울철 민감한 피부에 여러 단계를 거쳐 클렌징 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시금치를 우려낸 물로 세안을 하면 피부가 한결 깨끗하고, 매끄러워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이미지 제공: 황우슬혜_ SBS E! 스타뷰티쇼]

자극이 없는 폼클렌징으로 가볍게 1차 세안을 마친 후 차갑게 식힌 시금치 물로 한 번 더 세안을 하는 것이 황우슬혜의 시크릿 노하우다. 시금치 물을 톡톡 두드려 피부에 흡수시켜 준 다음 흐르는 물로 마무리 세안을 하면 자극 없이 트러블을 예방하고 피부 결을 살려줄 수 있다. 시금치에는 비오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트러블 예방에 효과적이다.

▲피현정 디렉터_ 브러시 물결 광채 세안법

피부는 가로결과 세로결이 함께 공존하기 때문에 세안 방향이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손으로 마구잡이로 문지르게 되면 피부와 손 사이의 마찰력이 생겨 결이 손상되는 것은 물론이고, 전체적으로 균형이 맞지 않아 피부 톤이 칙칙해지고, 불규칙적인 형태의 늘어진 모공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피현정 디렉터의 논리.

[이미지 제공: 피현정_ SBS E! 스타뷰티쇼]

그렇기 때문에 세안시 브러시 사용은 필수다. 특히 브러시를 세워 롤링해야 하기 때문에 모가 일직선이고 탄성이 있는 세안 전용 브러시를 사용하면 피부에 자극 없이 물결광채 피부를 만들 수 있다. 또한 세안시 피부와 직접적인 마찰을 줄이기 위해 클렌징이나 필링제 또한 탄성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피디렉션의 ‘필링젤 플러스’는 목화 섬유에서 추출한 셀룰로오스 성분이 각질과 함께 서로 뭉쳐 피부와 브러시 사이의 마찰력을 줄여 자극없이 세안을 돕는다.

‘물결광채 세안법’은 세안 전용 일자 브러시로 다이아몬드 결을 살려 세안한 후 필링젤을 발라 국소부위용 브러시로 한번 더 결을 따라 각질 제거해주어 속살을 열어주는 것이 포인트. 가로결 세로결이 살아나면서 만들어지는 다이아몬드 모양의 꼭지점이 균일하게 열려야 피부 결에서 광채가 나고, 전체적으로 수분 흡수가 빨라 보습 효과가 높고, 균형을 이루는 모공 형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물결광채 세안법의 핵심이다.

▲박시은_ 생크림 세안법

박시은은 맨 손으로 세안해도 자극이 가해지지 않을 정도의 풍성한 폼 거품의 클렌저를 사용할 것을 추천했다. 풍성한 거품이 바로 손 대신 세안을 돕는 클렌징 어플리케이터가 되는 것. 

[이미지 제공: 박시은_ SBS E! 스타뷰티쇼]

박시은의 무결점 피부를 유지하는 비법은 장안의 화제를 모았던 ‘생크림 세안법’. 무스타입의 탄산클렌저를 활용해 생크림처럼 두툼한 폼 거품이 피부 마사지를 하면서도 마찰력을 줄여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한다고 전했다. 탄산 클렌저는 따로 얼굴을 비벼 거품을 만들 필요가 없어 결 손상을 막고, 손으로 세안 한다고 한들, 실질적으로는 풍성한 폼이 피부에 밀착해 손과 피부의 거리를 멀리해주고 마찰력을 줄여 준다.

얼굴에 가볍게 물을 묻혀준 후 이마, 턱, 양 볼에 4등분으로 생크림 폼을 짜서 손바닥으로 가볍게 굴려준다. 아래에서 위로 안에서 밖으로 롤링한 후 아래에서 위로 가볍게 쳐내듯이 물 세안으로 마무리한다. 이때 최대한 손을 피부에 닿지 않는 것이 핵심 포인트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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