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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외국인 매도세 계속…코스피 다수 1980선으로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코스피가 하루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32포인트(0.12%) 하락한 1993.16으로 시작, 1984.67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는 차익매물과 지역연준 총재의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 발언 등으로 사흘만에 소폭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오전 9시 30분 현재 254억원 규모 매도를 보이며 지난 4일부터 시작된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3억원, 22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기준 대형주만이 0.65% 하락하는 가운데,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5%), 철강금속(-8.2%)의 낙폭이 두드러진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79% 하락한 14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하락하는 반면 기아차는 1% 안팎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보호예수 물량 부담에 시달리는 대한해운은 사흘째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89포인트(0.17%) 상승한 511.62로 시작, 같은 시각 512.08을 나타내고 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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