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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형우 빠진 아시안시리즈, 이승엽 ‘한방’ 살아날까
[헤럴드생생뉴스]한국시리즈에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던 최형우가 아시아시리즈에 불참한다. 대신 MVP 박한이는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라이언킹 이승엽의 부활도 관전 포인트다.

삼성은 15일 대만 타이중에서 개막하는 이번 아시아시리즈에 참가할 총 28명의 선수 명단을 12일 발표했다.

명단 면면을 보면 각 포지션에서 주요 선수가 빠진 점이 눈에 띈다. 해외 진출을 추진 중인 ‘끝판왕’ 오승환, 좌완 선발 요원 장원삼은 국내에 남는다. 외국인 선발 투수인 릭 밴덴헐크(네덜란드)는 오른팔 이두박근 근육통으로 제외됐다.

중심 타선에는 일본에서 오른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을 예정인 최형우가 빠진다. 삼성으로서는 박한이와 이승엽에게 한방을 기대해야 하는 상황이다.

투수진은 배영수와 차우찬, 안지만, 심창민 외에 일본 오키나와에서 훈련하던 김희걸, 이동걸, 백정현 등을 불러들여 총 12명의 투수진을 짰다.

포수는 한국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진갑용, 이정식, 이지영 등 세 명으로 맞췄다.

삼성은 이달 5일부터 대구에서 아시아시리즈 대비 훈련을 해왔다. 삼성은 이번 아시아시리즈에서 퉁이 라이온스(대만), 포르티투도 볼로냐(이탈리아)와 함께 A조로 묶였다.

13일 출국 후 15일 볼로냐와 첫판을 벌이고, 17일 퉁이와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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