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수출 증가 및 신제품 출시에 따른 수요 충족을 위해 증축
- 해외시장 무대의 경쟁력 확보 및 조직공학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
피부와 뼈 등 인체조직이식재 및 실리콘 폴리머 전문 연구 생산 기업인 한스바이오메드㈜(www.hansbiomed.com 대표이사 황호찬)가 국내 최대 규모의 한스조직공학연구소를 증축하고, 지난 11월 8일 증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착공해 총 50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된 한스대덕연구소(HDI:Hans Daedeok Institute)는 기존의 3층으로 된 연구소동과 생산시설에 3,450 평방미터로 종전 건물을 옆으로 이어 층수는 3층 그대로 유지하면서 연구 및 생산시설 등을 확충하고 직원들의 편의시설을 넓혔으며, 지하에 공간을 마련해 주차장 및 직원식당 등을 마련했다.
아시아 최대규모의 조직공학연구소인 한스대덕연구소는 지난 2002년 6월, 11,900평방미터의 부지위에 건평 2,600평방미터의 연구소동과 생산시설 등을 갖추고 ▲1층에서는 인공유방 등 Silicone Polymer 관련 제품 ▲2층에서는 피부조직이식재 제품 ▲3층에서는 뼈조직이식재 관련 제품들을 연구 생산하고 있다.
이번 증축은 한스바이오메드㈜의 제품 수요가 크게 늘고 신제품이 출시됨과 동시에 해외 수출이 증가해 기존 시설로는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어 증축하게 된 것으로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1층에서 연구 및 생산 중인 실리콘 보형물(Breast & Gluteal Implant/ 제품명:BellaGel)은 최근 콜롬비아를 포함한 중남미 12개국에 독점 공급 계약을 맺어 제품공급량이 크게 늘었으며, 이미 유럽 CE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내년 중에 브라질 및 대한민국 승인을 앞두고 있어 생산량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또 3층에서 연구 및 생산 중인 뼈 조직이식재는 지난 11월 미국식품의약품안전청(FDA) 으로부터 FDA 510K 승인을 득하고 미국시장 진출을 본격화 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의 전문 의기기기 취급 업체들과 OEM 계약을 맺어 그 수요량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중국 뼈 이식재 승인 작업도 진행 중이어서 꾸준한 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다.
2층에서 연구 및 생산 중인 피부 조직 이식재 또한 터키를 비롯한 중남미 지역 회사들과 계약이 이루어져 판매량이 급증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직원들의 복지증진 향상을 위한 공간 마련을 위해 증축을 계획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스바이오메드㈜는 이번 증축을 통해 세계무대에서 더 큰 경쟁력 확보는 물론 우수한 인력들을 바탕으로 기업의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진정한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