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지에이웍스(대표: 마국성)는 12일 글로벌 모바일 광고 분석툴 모바일앱트래킹(MobileAppTracking)을 서비스하는 ㈜하스오퍼스(대표: 피터 해밀턴)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지에이웍스는 이번 MOU를 통해 모바일앱트래킹의 한국 및 아시아 진출(아시아 태평양 사업 담당 브라이언 김 이사)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하스오퍼스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으로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북미와 유럽의 앱 개발사들에게 아이지에이웍스의 광고 네트워크를 최우선으로 제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모바일앱트래킹을 탑재한 전세계 모든 개발사들은 아이지에이웍스의 솔루션을 이용하여 추가 연동 없이 한국에서 모바일 광고캠페인을 집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제휴는 갈수록 성장하고 있는 국내 모바일 광고 시장에 또 한번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광고의 부재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 개발 업체들에게도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양사는 또 MOU 시너지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 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3 국제게임전시회 B2B관에 공동부스를 마련하여 행사기간 동안 양사 솔루션 및 중점 사업을 국내외 퍼블리셔와 개발사들에게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제휴에 대해 아이지에이웍스의 마국성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모바일 광고 분석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하스오퍼스와 손을 잡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제휴가 세계 유수의 앱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한국시장에 많은 해외광고주들을 유치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스오퍼스의 모바일앱트래킹 아시아 태평양 담당 브라이언 김 이사는 "한국 최고의 앱 마케팅사인 아이지에이웍스와 함께 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제휴가 MAT의 아시아 진출의 발판이 되리라 믿으며 지스타는 하스오퍼스 뿐만이 아니라 한국진출을 고민하고 있는 전세계 앱개발사들에게도 매우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황지영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