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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서린바이오, ㈜마이크로디지탈와 산업통상자원부 연구과제 통한 제품 공동개발
[헤럴드경제=남민 기자] 생명과학인프라 전문 회사인 ㈜서린바이오사이언스와 바이오-메디칼 장비 전문 벤처기업인 ㈜마이크로디지탈이 공동 개발한 전자동 바이오ㆍ메디칼 분석 장치 (제품명 : DiamondTM)를 2013 R&D대전 (2013. 11. 12-14, 일산 Kintex)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 제품은 산업통상자원부 신성장동력장비경쟁력강화사업 연구 과제를 통해 2011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총 12억7천만원의 예산으로 마이크로디지탈의 광학측정 및 자동화 기술과 서린바이오의 미량 시료 분석 및 소프트웨어(UI)기술이 결합되어 개발된 제품으로써, 하나의 장치내에서 흡광, 발광, 형광 측정이 가능하고 소량의 바이오시료를 완전 자동으로 분주하여 다양한 측정모드로 감지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제품이다.

또한 open platform의 장치로서 고객의 요청에 따라 고객 맞춤 제작이 가능하며, 바이오 시료의 분석기기 뿐만 아니라 면역진단 장치로 활용이 가능하다. 


(주)마이크로디지탈의 김경남 대표 (총괄책임자 / Northwestern Univ. 기계공학 박사) 에 따르면, 기존 수입 제품에 의존하고 있는 복합형 마이크로 플레이트 리더 시장에서 국산 제품의 개발이 이루어졌다는데 매우 큰 의의가 있다고 한다.

또한,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고가의 외산 장비 수준의 성능을 구현하였으며,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면 시장에서 매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생명과학 R&D 및 생산 단계에 필요한 Total Solutions를 제공하는 안정적 사업 영역을 바탕으로, 향후 연구 및 생산 능력을 갖춘 플랫폼 기반 기업으로 성장하려는 계획을 갖고있는 ㈜서린바이오사이언스 황을문 대표이사는 국산화를 촉진하기 위해 정부에서 지원한 예산으로 벤처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바이오 장비 국산화를 도모하여 수입 대체효과에 이바지 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현재 상용화 제품 개발이 완료되어 2014년 1월부터 판매를 목표로 성능평가 및 CE 인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마이크로디지탈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서린바이오와 공동으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이크로디지탈은 광학측정 핵심기술, 국내 유일의 검체 통합 보관시스템 개발 기술, 국내 최초 일회용 세포 배양 장치 개발 기술, 광학을 활용한 마이크로플레이트 리더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을 지닌 벤처 기업이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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