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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반도체, LED 조명시장 본격공략 나선다
-Z5M1시리즈 웜화이트 조명용 LED, 시장 평균 밝기 대비 10% 광량 향상으로 세계 최고 밝기 달성

-고전류에서도 구동이 가능해 가로등, 터널조명, 공장조명 및 스포트라이트 등 고성능 제품에 적용 가능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서울반도체(대표이사 이정훈)는 자사의 세라믹 기판과 형광체 기술을 적용, 세계 최고 수준의 밝기를 내는 조명용 LED ‘Z5M1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Z5M1은 기존 서울반도체의 고성능 하이파워 Z5M 제품군의 광량과 신뢰성을 향상시킨 개량판 제품이다.

이번 시리즈에서 가장 획기적으로 성능이 개선된 것은 조명용 웜화이트(Warm White, 주백색) 제품이다. 일반 제품의 평균 밝기 대비 10% 이상 광량을 향상시켰다.

또 새로운 형광체 코팅 공법을 적용해 빛이 균일하게 퍼져 나가며, 고전류에서도 구동할 수 있어 가로등, 공장조명 및 스포트라이트(spot light)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최재빈 서울반도체 조명사업본부장(사장)은 “LED가 조명제품에 적용되면서 주백색 대역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형광체의 효율 및 칩의 상호작용을 높이는 LED 기술을 계속 개발해온 끝에 밝기, 효율, 가격 경쟁력을 세계 최고로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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