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시는 20개 분야 334개 항목의 통계를 담은 ‘2013 서울 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 인구는 1960년 244만5000명에서 2012년 1044만2000명으로 4.3배 늘었다.
1992년에 1096만9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2011년 1052만9000명, 2012년 1044만2000명으로 2년 연속 줄어든 양상을 보였다.
평균 연령은 전년보다 0.5세 높아진 39.2세로 나타났다. 첫 조사 때인 1960년 서울 시민의 평균 연령은 23.9세였다.
지난해 하루 평균 출생자 수는 257명으로 전년보다 6명 늘었다. 혼인은 196쌍, 이혼은 55쌍인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 외국인 수는 24만7108명으로 전년보다 3만1987명 줄었고, 총 인구의 2.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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