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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사' 도희, 냉장고 장악..쏙 들어가는 체구 '깜찍+4차원'
'응답하라 1994'의 도희가 냉장고에 쏙 들어가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11월 8일 오후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서는 38.4도를 웃도는 무더운 7월 여름 날씨에 신촌하숙 식구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더위를 이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동일(성동일 분)과 이일화(이일화 분)는 더위를 참지 못하고 집 문 앞으로 나와 돗자리를 깔고 앉아있었다. 일화는 동일에게 포도를 가져오라고 시켰으며 동일은 이미 잔뜩 놓여있는 과일들에도 불구하고 포도를 달라는 일화를 위해 투덜대면서도 집안으로 들어갔다.

같은 시각 해태(손호준 분)는 삼천포(김성균 분)의 선풍기를 독식하며 더위를 식혔다. 또 누워있는 쓰레기(정우 분)는 분무기로 물을 맨살에 뿌려댔다.

이어 동일은 냉장고 열었다. 안에는 조윤진(도희 분)이 몸을 웅크리고 쏙 들어가 꼼짝도 하지 않고 있었다. 놀란 동일은 기겁을 하며 혀를 내둘렀다.


윤진은 또 냉장고 문을 연채 머리를 들이대고 꿈쩍도 하지 않고 있어 쓰레기를 놀라게 했다. 이에 쓰레기는 "네가 늑대소녀냐. 미쳐도 곱게 미쳐야지"라며 황당한 윤진의 행동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도희는 4차원의 매력을 여실히 드러냈다. 무엇보다 감히 평범한 사람은 생각도 못할 행동을 능청스럽게 연기하며 강렬한 인상을 보여줬다.

또 함께 버스를 탄 해태에게 냉랭하게 대하면서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어떤 호흡을 맞춰갈지 기대를 모았다.

특히 도희는 여전히 흔들리지 않는 발군의 사투리 연기를 과시하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강렬한 눈빛과 변하지 않는 냉랭한 표정은 걸그룹 타이니지에서의 귀엽고 섹시한 모습을 잊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쓰레기는 나정(고아라 분)의 친구들에 인상이 살벌한 군인 오빠들을 소개했다.
속보팀 이슈팀기자 /nicesn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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