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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현장]'무한동력' 임슬옹 "꿈, 목표 적정점 찾는 것도 좋은 방법"
그룹 2AM 멤버 임슬옹이 꿈이 좌절됐던 순간과 극복 방법을 전했다.

임슬옹은 11월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서 진행된 SNS드라마 ‘무한동력’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내 인생에 있어서 첫 번째 좌절은 부모님께서 음악 하는 걸 반대하실 때다. 아버지께서 음악보다는 공부하기를 원하셨다. 음악을 하고 싶어서 아르바이트로 돈을 모아서 실용음악학원을 다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부모님의 바람을 꺾기 싫었다. 많이 생각한 끝에 수능을 보고 대학을 간 후에 내가 하고픈 음악을 하겠다며 적정점을 찾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목표를 위해 밀어붙일 수도 있지만, 조율이 된다면 좌절과 많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적정점을 찾아서 좋은 방향으로 끌어가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고 전했다.

임슬옹은 극중 시대를 대변하는 ‘흔남’이자 막연히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 준비생 장선재 역을 맡았다. 막연하게 취업을 목표로 삼았던 그는 무한동력 기관을 만들기 위해 도전하는 하숙집 주인 아저씨를 보고 조금씩 변화한다.

‘무한동력’은 대기업 입사라는 막연한 목표만 가진 취업준비생 주인공 장선재(임슬옹 분)가 수십 년째 무한동력 기간 개발에 매달리는 하숙집 주인 아저씨(안내상 분)를 통해 꿈과 열정을 되찾는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 작품은 꿈을 향해 도전하는 이 시대 젊은층의 열정을 응원하자는 취지로, 동명의 웹툰 ‘무한동력’을 소재로 삼성그룹이 기획하고 아폴로픽쳐스가 제작한 SNS 드라마다.

한편 ‘무한동력’은 오는 12일부터 매주 화, 목요일 삼성그룹 블로그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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