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제2회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 맛 · 건강 다잡은 쭈꾸미…중국인 입맛도 잡는다
제조 · 서비스 - 아그집쭈꾸미
아그집쭈꾸미(대표 이승우)는 쭈꾸미 특유의 식감은 물론 청양고추의 매운맛과 감칠맛 나는 소스로 사랑받고 있다. 경기도 수원시 만석공원 맞은편에 위치한 본점을 시작으로 현재 80여개 전국 체인점이 개설돼 있다. 폐점률이 0%인 것도 특징이다.

이승우 대표는 “항상 최고의 식재료를 공수해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기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값싼 중국산보다 우수한 품질의 베트남 산지 직송이 원칙”이라며 “식재료 공급업체들을 직접 관리하고 수시로 주방에 들어가 위생 상태와 맛을 점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승우 대표는 “쭈꾸미는 저렴하면서도 풍부한 영양가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전통 음식으로, 한식의 세계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음식”이라 강조한다. 그는 또 “현재 해외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중국이 최우선 목표”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쭈꾸미의 맵고 기름진 맛이 중국인의 기호에 어울린다는 평가를 자주 받았다”며, “아직 국내 쭈꾸미업계가 중국에 진출한 경우가 드물어,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지만 선도 기업으로서 후발 진출업체들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 밝혔다. 현재 아그집 쭈꾸미는 중국 청도, 상해에 직영점 오픈을 준비중이다.

쭈꾸미를 통해 한식의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게 이 대표의 생각이다. 쭈꾸미가 단순히 맛만 좋은 것이 아니라,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 및 두뇌발달과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인 DHA 함량이 풍부하기 때문에 웰빙시대에 적합한 아이템이라는 것이다. 또 필수 아미노산과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치매예방 및 고혈압 환자, 피부미용 및 저칼로리 다이어트식품으로 알려져 남녀노소 모두에게 각광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승우 대표는 상생의 나눔철학을 강조한다. 그는 “가맹점이 장사가 잘되어야 본점도 잘된다는 생각에 도울 수 있는 일이라면 직접 신발 벗고 챙긴다. 젊은 시절, 판자촌에서 살아왔던 어려운 시절이 있었기에 어려운 점주들이 성공하는 모습을 보면 마치 내 일같이 기쁘다”고 말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