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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회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 패션 · 영상의 결합…콘텐츠 기획 스페셜리스트
춘추풀아트그룹
춘추풀아트그룹(대표 크리스 박)은 영상미디어와 패션디자인을 결합한 콘텐츠 기획집단을 추구한다. 크리스 박 대표가 영화영상마케팅과 패션디자이너로 활동해왔던 경력을 발판삼아 영화영상제작사 춘추풀아트그룹을 설립하고 한국에 독자브랜드 카자(CAZA)를 론칭했다.

한국 패션브랜드로서는 처음으로 패션에 영화영상을 결합시킨 쌍방향 이미지 소통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올 6월, 첫 번째 프로젝트인 ‘스타를 만드는 스타들’을 제작한 춘추풀아트그룹은 단순 패션사진카탈로그에서 벗어나 한국의 영상기획을 함께 녹여내면서 호주의 탑모델 스카이 스트라케를 기용해 카자(CAZA)에 명품 이미지를 녹였다.

박 대표는 해외명품브랜드가 환영 받는 이유는 브랜드의 역사가 말하는 풍부한 이야기에 대중들이 소비할 가치를 느끼기 때문이라고 판단한다. 그는 2차 영상프로젝트로 ‘카자 인터렉티브 무비패션쇼’를 기획, 제작했다. 이 쇼는 지난 9월 초, 한국영화DB에 뮤지컬장르의 한국단편영화로 등록됐고 패션쇼 현장이 영화가 되는 영상기록 성격의 세계최초 콘텐츠융합 사례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 서울경제TV, SBS CNBC 등의 경제 매체에서도 이종산업의 성공적 융합 콘텐츠 모델로 춘추풀아트그룹을 주목하기도 했다. 


박 대표는 성공적인 콘텐츠 융합의 필수 조건으로 콘텐츠 생산기획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영상 콘텐츠산업과 패션산업은 서로 생산 및 진행성향이 완전히 다르지만 시각적 수단을 통해 고객을 확보하고 태동을 같이한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21세기 문화 이미지 시대에서 제조, 유통, 소비가 한데 묶여 있는 이 두 산업은 부가가치적인 측면에서도 초창기 우리나라를 이끌던 중공업처럼 기간산업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이종산업의 융합이 더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보고 있다.

박 대표는 가상공간의 영향력이 지대해질 미래에 대한 준비를 탄탄히 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최근 숙명여대 콘텐츠기획 프로듀서 멘토링 프로그램의 교수로 초빙된 박 대표는 “화려한 직업 이면의 기획프로듀서로서, 패션디자이너로서 멘티들에게 새로운 세계에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과 기획 디자인 능력을 배양할 실전프로그램을 제공해 스스로의 세계를 열어가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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