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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문건설, ‘천안 신부주공2단지 재건축’ 신부 동문굿모닝힐 내년 분양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동문건설은 천안 신부주공2단지 재건축을 수주, 지난달 31일 건축심의를 마쳐 내년 5월 분양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477번지 일대 신부주공2단지를 철거한 자리에는 지하 2층~지상 32층, 23개동, 2144세대 규모의 대단지가 들어선다.

전용면적 기준 59㎡ 625세대, 72㎡ 438세대, 74㎡ 633세대, 84㎡ 448세대 등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공급된다.

이 가운데 조합원분 약 800세대를 제외한 1300여세대가 내년 5월 일반분양된다. 완공은 2017년 12월 예정이다.


천안 신부주공2단지는 경부고속도로 천안IC가 가깝고 인근에 신세계백화점, 천안종합버스터미널, 대전지방검찰청, 신안초, 천안중, 천안제일고, 단국대 천안캠퍼스 등 교통, 교육, 편의시설 및 입지여건이 우수해 천안 최고의 주거지로 각광 받는 곳이라고 동문건설 측은 설명했다.

동문건설은 2011년에도 부산만덕주공재건축사업을 수주, 지난해 5월 부동산시장 침체 속에서 이 단지를 재건축한 부산 백양산 동문굿모닝힐 3160세대를 분양해 1순위 최고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100% 분양 완료했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동문건설이 축적해 온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부동 동문굿모닝힐을 천안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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