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프리미엄 식문화 비즈니스 전시회 푸드위크코리아 2013’(Food Week Korea 2013, FWK 2013)가 6일부터 4일간 일정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30개국 700개사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이다. 국내외 기업들의 신제품 전시 뿐 아니라 비즈니스 상담회, 컨퍼런스, 다양한 식문화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산업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최신 기술과 정보 교류는 물론 일본, 중국, 아세안은 각각 국가관과 공동관을 운영해 자국의 식품과 식문화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부터 참가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와 수출지원 상담회도 강화된다. 사무국은 총 1500명의 해외바이어가 이번 행사를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해외 한인레스토랑이 참가하는 해외 유통 한상 초청 바이어상담회(11/6~7, A홀)과 국내 유통 외식바이어 상담회(11/6~8일, D홀) 등 비즈니스 상담회가 마련되고 FTA종합지원센터(무협)가 진행하는 FTA활용종합지원상담회(11/6~8일)도 개최될 예정이다.

코엑스는 올해 처음으로 주빈국 제도를 도입하고 주빈국의 다양한 식품과 식문화를 소개하기로 했다.

첫 주빈국으로는 일본이 선정됐다. 일본관을 총괄하는 제트로(JETRO) 서울지사는 일본식품시장 관련 세미나와 사케시음회, 일본문화 행사 등을 마련하고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이슈가 되고 있는 일본식품의 안정성에 대해 집중 조망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국제빵과자페스티벌(11/6-9 B홀), 유명세프초청 서울 쿠킹 쇼(11/6-9, C홀), 푸드위크 커피조리사 대학연맹전(11/6-9, B홀), 대한민국 동네빵집 무료시식관(11/6-9, B홀), 2015년 월드페이스트리컵, 2014년 Top of Passtier in Asia 한국 대표 선발전(11/6-9, B홀), 제9회 한국여성제과기술인경연대회(11/6-9, B홀), 제7회 한국학생제과경연대회(11/6-9, B홀), 2013 제과의 달인 선발대회(11/6-9, B홀), 천연발효빵 명인 초청 세미나(11/6-9, B홀), MBC 특별생방송 맛있는나눔! 사랑의 푸드뱅크(11/7) 등 각 홀에서 다양한 행사들을 동시에 만나 볼 수 있다.

푸드위크 및 본 포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에 대한 안내는 푸드위크 공식 홈페이지(www.foodwee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