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아이(대표 유영호)가 출시한 3D 입체베개‘ 가누다’는 세계 최초로 맨손 도수치료기법의 두개천골치료법(CST)을 베개에 접목시킨 제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12년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신기술 인증에 이어 2012, 2013 수면&힐링 박람회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홈쇼핑(CJ오쇼핑) 4회 완판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입소문이 확대되고 있다‘. 몸을 가누어 바로잡는다’는 의미의 순우리말인‘ 가누다’는 뇌척수액 순환을 균형 있게 증진시키고 자가 치유시스템을 작동시켜 단시간에 심신의 향상성을 유지시켜 준다는 게 회사관계자의 설명이다.

‘가누다’를 개발한 (주)티앤아이 부설연구소의 김희수 소장은 15년간 물리치료사로 근무하며, 기본 치료법인 목덜미 지압법과 후두 압박법을 실행해 효과를 본 뒤 이를 기구로 연구 개발하여 특허를 취득한 장본인이다. 김 소장이 그러한 과

정 속에서 환자의 몸에서 나타나는 전신 근막 이완효과를 확인하고 과학적인 효능을 낼 수 있는 베개를 착안한 것도 이 때였다.

또한, 이러한 아이디어와 특허를 상용화하여 지금의 성공을 이끌기까지는 (주)티앤아이 유영호 대표의 전략적 접근도 있었다. 유영호 대표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김 소장의 아이디어를 듣고 연구개발을 지원했다.

기능성 베개의 열풍을 이끈 메모리폼 베개는 오래 사용할수록 형태가 변형되어 새로운 기능성 베개를 원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시장 반응도 고무적이었다.

가누다는 인체의 두개골 구조와 뇌척수액의 흐름을 기초로 제작되었다. 2011년 국제 수면박람회에 출시돼 30분 만에 피로가 개선된다는 이유로‘ 30분 베개’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미 전국 병의원 물리치료실과 재활운동센터, 산후조리원, 척추교정실에서도 즐겨 사용하는 인기 아이템이 되었다.

피로를 줄여주는 효과 외에도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에도 좋고 구매 고객 중 비염 환자들의 수면부족 개선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현재‘ 가누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