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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회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 中 동북공정 허구성 고발 ‘한국사 지킴이’
단체 · 학회 - 고구려발해학회
고구려발해학회(이사장 이강현)는 고구려와 발해의 역사적 근원을 찾고 중국정부의 동북공정에 대한 반전논리를 연구하는 국내 유일한 학회이다. 1994년 서경대학교 서길수 교수의 고구려연구소로 출발해 1996년 사단법인 고구려연구회로 정식 출범했다. 김진영 이사장, 서길수 이사장, 한규철 회장 겸 이사장 체제로 이어져 현재의 ‘고구려발해학회’가 됐다. 현재는 서길수 교수와의 인연으로 고구려와 발해의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된 이강현((주)현인코스메틱 대표) 이사장이 취임, 한규철(경성대학교 교수) 회장과 함께 고구려와 발해의 역사를 지키고 알리기 위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올해로 19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고구려발해학회는 그간 20여개의 국제대회 및 기타 학술대회에서 약 3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세계 속에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를 알리고 왜곡되어지는 역사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회의 활동으로는 고구려 유적과 유물 전시회, 국제 및 국내 학술대회 개최, 강연회 및 세미나, 문화유적 답사 등이 있고 ‘고구려연구’에 이어 ‘고구려발해연구’도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서 45집 발간이라는 위업을 쌓았다.

고구려발해학회는 한국사학계 뿐 아니라, 세계학계에서도 인정할 정도의 우수한 자료들을 보관하고 있다. 지난 10월 24일에는 삼국시대 각축장으로 국보 제205호 충주고구려비가 위치, 고구려 역사와 문화에 대해 주목되고 있는 충주에서 ‘고구려와 충주’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해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또한 오는 11월 22일에는 ‘발해의 멸망과 디아스포라(Diaspora) 그리고 그 이후’라는 주제로 국제학술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속초시가 주최하고 강원도민일보, (사)고구려발해학회가 주관하고 그리고 국토해양부와 강원도가 후원한다. 


이처럼 우리민족의 역사를 지키고 알리기 위한 활동을 하지만 외교적 문제들로 인해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것은 문제다. 이강현 이사장은 “역사왜곡을 막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대처법은 그들보다 더욱 방대한 자료와 확실한 연구 성과”라며 “학회 회원들과 학회는 더욱 많은 자료와 연구로 역사의 진실을 알리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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