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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회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 ‘관광제주’ 기반 일조…실천하는 나눔 · 봉사까지
단체 · 학회 -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강희은 국제라이온스협회 제주지구 前총재는 제주지역 발전에 앞장서 왔다. 특히 소외된 계층에 관심을 쏟았다. 시각장애인들에게 점자컴퓨터를 기증하고 청각장애인을 위한 디지털 보청기 보급과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돕기 등 사회전반에 걸친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표선면주민자치위원장(2008~2011년) 시절에는 4년 동안 매년 1동씩 소속 위원들과 힘을 모아 40m²규모의 작지만 안락한 보금자리 4동을 건립해 몸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이를 기증했다. 또 지역의 상징인 표선해수욕장에 12지상(像)을 건립하는 등 관광명소화 작업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힘을 모았다. 그결과 표선해수욕장 방문객은 작년대비 76%가 증가한 26만 명을 기록했다. 표선해수욕장은 국토해양부에서 인정한 우수해수욕장으로 거듭나는 한편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밖에도 제26회 제주유채꽃 잔치를 가시리 정석항공로(녹산로)에서 표선면주민자치위원회와 표선면 연합청년회가 공동 주관했다. 개최해 ‘제주의 보석’ 표선면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한 강희은 전 총재는 26건에 달하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집행해 주민들의 편의는 돌봤다.

강희은 당시 주민자치위원장은 치열한 경쟁을 물리치고 전국주민자치 박람회에 3년 연속 제주도 대표로 출전, 전국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하고 이로써 표선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위상을 한층 드높이는 영광을 함께 했다. 또 그동안 국가와 지역사회의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외교통상부장관 표창, 농림부장관 표창, 제주도지사 표창, 제주도 최고농업인 상을 포함한 각종 표창, 공로패와 감사패 등 122여 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 부회장은 얼마 전 제주경제인 자격으로 서귀포시 상공회의소와 중국 해남 삼아시상공회의소간의 국제교류 확대에 주력, 제주-해남 정기 항공노선-크루즈 경유 관광코스 개발을 추진, 사업에 착수했다. 지역경제 전문가들은 만약 이번에 논의되는 항공노선·크루즈 관광코스가 훌륭히 안착된다면 제주 올레길의 해외홍보와 실질적인 경제적 성과 획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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